(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전북도의 각종 재난 안전 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시는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과 비상 대비훈련, 안전 감찰 등 3개 분야에서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시는 안전 한국훈련과 비상 대비훈련 분야에서 훈련의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체험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안보,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형화재와 붕괴 사고 발생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키웠으며, 자연재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재난 안전 예방 활동에 대한 인식 및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수상의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정읍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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