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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대 화면 연결해 영화관처럼
‘더프리스타일’ 새 기술도 눈길
‘더프리스타일’ 새 기술도 눈길
마이크로 LED는 50형부터 140형까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고, 삼성 OLED TV는 55·66형과 더불어 초대형 77형을 추가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98형 네오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LED)도 공개했다. 특히 '더 프리스타일' 2대의 화면을 연결해주는 스마트 엣지 블렌딩 기능으로 프로젝터로 영화관 같은 150형 화면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023년형 TV 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삼성 퍼스트 룩' 행사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더욱 강화된 연결성을 제공해 풍부한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 룩 행사장 입구를 들어서면 TV 신제품보다 먼저 '지속가능존'을 만나게 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에 대한 실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2023년형 TV 신제품의 솔라셀 리모콘은 해양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20% 적용했고, 2023년형 에코 패키지에는 잉크 사용을 최소화했다. 특히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에너지 모드' 등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2023년형 NEO QLED TV도 만나볼 수 있다.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을 통해 화질이 낮은 영상도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뉴럴 퀀텀 프로세스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명암비 강화+ △오토 HDR 리마스터링 등을 적용해 화면의 생동감과 입체감을 높여준다.
■사용자 니즈에 맞춘 사용경험 강화
TV 본연의 기능을 넘어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신기능도 대거 선보였다.
일반 가정에서 영화관처럼 몰입감 높은 시네마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8K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더 프리미어 8K'를 최초 공개했다. 투사면으로부터 10~70㎝에서 대화면을 즐길 수 있고, 천장에 스크린 설치가 필요 없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의 강점을 더 강화해 주는 '스마트 엣지 블렌딩' 기술도 첫선을 보였다. 더 프리스타일 2대 화면을 연결하면 150형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어 영화관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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