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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멤버십 라운지부터 펫캉스까지' 취향대로 고르는 서울 레지던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2 11:14

수정 2023.02.02 11:14

-각양각색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울 레지던스 추천
- 코로나 팬데믹에 중장기 숙박 최적화된 ‘레지던스’ 주목…호텔급 특화 서비스 내세워 고객몰이
-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용 라운지, 펫 동반 객실, 키즈존 운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겨냥해
여의도 직장인들을 위한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
여의도 직장인들을 위한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

지난해 12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더 코노셔’
지난해 12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더 코노셔’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연 근무가 확산되고 휴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중장기 숙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간단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동시에 호텔급의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리미엄 레지던스들은 단순한 숙박 제공을 넘어, 각종 특화 서비스를 내세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하고 있다.

■여의도 직장인, 효율적 업무 라운지 ‘더 코노셔’
지난해 12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레지던스 ‘더 코노셔’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여의도 직장인들을 위한 하이엔드 멤버십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를 선보였다. 살롱 드 여의도는 330㎡대 호텔급 오픈 라운지와 서재 스타일의 코워킹 스페이스, 프라이빗 미팅룸을 갖춰 각종 업무와 미팅은 물론 비즈니스 모임과 워크숍 등 대관 행사에 최적화돼 있다.
이 공간은 유료 멤버십제로 운영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업무가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에게 원두커피와 다과도 무제한 제공한다.

‘더 코노셔 레지던스’는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 ‘코노셔’의 의미를 담아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아지트를 표방하고 있다. 쾌적한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전 객실에 스타일러와 인덕션을 포함한 세탁·취사 도구를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또 예약부터 CS, 체크아웃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무인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더 코노셔 이현지 대표는 “여의도는 수많은 직장인과 프리랜서들이 근무하는 곳인 만큼, 여유로운 업무와 미팅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살롱 드 여의도’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 코노셔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갖춘 객실과 차별화된 라운지 공간으로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하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 객실 펫 동반 가능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전 객실 반려동물(개, 고양이)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레지던스 호텔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반려동물 관련 물품과 웰컴 펫키트를 제공하는 ‘2022 멍캉스 패키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은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강남 코엑스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쇼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모든 객실에는 주방 시설이 완비돼 있어 출장이나 여행 등의 이유로 반려견과 함께 중장기 숙박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격이다. 호텔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골프 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키즈 라운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호캉스 장소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를 추천한다. 이 곳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투숙객들을 위한 별도의 키즈존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키즈존은 지난 여름 KT 올레tv 키즈랜드와 협업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 분위기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미끄럼틀과 볼풀, 클라이밍과 밧줄 놀이, 캠핑장 등 신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영어 놀이터’와 오은영 박사가 엄선한 ‘키즈랜드 동화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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