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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만4106명…전주 대비 7000여명 줄어 (종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5 09:53

수정 2023.01.05 09:53

지난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만4469명 줄어든 6만4106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6만3912명, 해외 194명으로 총 6만4106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만4469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7만1413명 대비 7307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9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규모는 커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562명→557명→636명→637명→620명→623명으로 500명대에서 600명대까지 올라왔다. 다만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52명 줄어든 571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66명이 추가돼 누적 3만2421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간(12월 30일~1월 5일) 총 380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5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15명으로 전체의 90.2%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0명으로 전체의 90.9%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3%, 보유병상은 1542개, 가용병상은 921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5.5%, 보유병상은 1551개, 가용병상은 1155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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