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대가성 후원금' 의혹 황희 의원 불송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5 16:40

수정 2023.01.05 16:40

국정감사 참석한 황희 의원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주유엔 한국대표부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10.14 koman@yna.co.kr (끝)
국정감사 참석한 황희 의원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주유엔 한국대표부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2.10.14 koman@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던 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불송치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황 의원을 지난 4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황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8년에 피감기관인 수자원공사로부터 대가성 후원금 1000만원을 받는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황 의원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5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수자원공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지만, 황 의원이 받은 후원금에 대가성이 있다고 볼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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