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7152명 줄어든 5만6954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5만6696명, 해외 258명 총 5만6954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7152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6만5207명 대비 8253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0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0~6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557명→636명→637명→620명→623명→571명으로 600명대에서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23명 줄어든 5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75명이 추가돼 누적 3만2496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간(12월 31일~1월 6일) 총 401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5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3명으로 전체의 90.0%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0명으로 전체의 93.3%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4%, 보유병상은 1545개, 가용병상은 952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5.7%, 보유병상은 1551개, 가용병상은 1153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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