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원조 얼짱' 유튜버 한수현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인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저격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수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되었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수현이 언급한 연예인이 강민경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얼짱으로 유명세를 치르던 한수현에게 "저렴해 보인다"는 댓글을 단 인물이 연예인 연습생이었던 강민경으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강민경은 한수현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사실에 주목하며 한수현이 저격한 인물이 강민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근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은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담당 경력 직원 채용 공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2023년 최저시급 수준에 불과한 2500만원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연봉이 기재됐다"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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