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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동·교육·연금 개혁 미룰 수 없다…민생·경제 살리기 위한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9 14:33

수정 2023.01.09 15:18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 2023.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끝)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 2023.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일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개혁은 필수다.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해주시고, 국민과 국회에 개혁 취지와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주기 바란다"며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추진할 때 개혁은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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