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9일 "올해 신속하고 실행력 있는 사업추진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와 경기 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54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대기업인 ㈜두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9개 기업으로부터 3939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지방소멸의 위기에서도 지난해 557명의 인구가 늘어나는 괄목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올해 시정방향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느 한 분야만 치우치지 않고 민생과 농업, 교육, 복지,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부작침'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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