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규 확진 6만41명…전주 대비 2만여명 줄어 (종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0 09:38

수정 2023.01.10 09:38

지난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만935명 늘어난 6만41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5만9954명, 해외 47명 총 6만41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 대비 4만935명 늘어났으며 전주 8만7517명 대비 2만1015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부터 14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0~6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623명→571명→548명→544명→526명→523명으로 600명대에서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9명 늘어난 54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44명이 추가돼 누적 3만2669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간(1월 4일~10일) 총 368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5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1명으로 전체의 90.8%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1명으로 전체의 93.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6%, 보유병상은 1555개, 가용병상은 955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2.1%,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19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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