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시·도에 등록된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등이 함께한다.
지난해 사고 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210척은 사고 원인별로 맞춤형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구명조끼와 구명뗏목 등 안전설비 비치 여부, 통신기기와 소방설비의 상태,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도 같이 점검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다수 낚시어선이 사용 중인 엔진의 정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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