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2023년 연초에도 충남 금산에는 이웃사랑을 위한 현물·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0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한우갤러리(대표 박상준)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400만원 상당 사골국과 떡국떡 5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장애인사회협회(이사장 고영봉)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유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일동후디스 분유 1000통을 연계 기탁했다.
이밖에 인삼골복장구(대표 한인자)와 금산읍농촌지도자회(회장 신철)도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군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으로 금산이 한층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현물 및 성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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