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가 ‘CES 2023’에서 선박금융 조각투자 모델을 선보였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셀스탠다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증권형 토큰(STO)을 기반으로 하는 선박금융 서비스 및 조각투자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앞서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해 9월 민간 투자가 어려운 선박금융 분야에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하여 조각투자 방식의 공모 펀드 조성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바이셀스탠다드, KDB인프라자산운용, NH투자증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현지에서 Web 3.0 커스터디와 메타버스, NFT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국, 일본, 프랑스, 홍콩 등 해외 기업과 MOU 체결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CES 2023 참여를 통해 국내 STO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구축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을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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