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부동산플래닛, 코람코 보유 동작구 빌딩 매각 주관사 선정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1 09:40

수정 2023.01.11 14:29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가 매각 예정인 신대방동 부지 건물 조감도. 부동산플래닛 제공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가 매각 예정인 신대방동 부지 건물 조감도. 부동산플래닛 제공

[파이낸셜뉴스]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의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토지 및 건물 매각 주관을 맡은 자산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 약 2483㎡(약 751평)에 연면적 약 2430㎡(약 735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는 주유소를 비롯해 편의점, 차량정비소 등이 입점해 운영되지만 개발을 통해 연면적 2만3385㎡(7074평),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 업무 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매각에 앞서 이미 임차인과 명도 협의를 마쳤으며 업무시설 개발에 대한 건축 심의도 모두 완료된 상태다.

매각자산은 시흥대로변, 왕복 10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반경 300m 이내에 마을, 간선, 지선, 일반, 공항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 5곳이 있는 등 서울시와 경기도 9개 시를 잇는 버스교통 요충지기도 하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인근에 있다.
차량 이용 시 시흥대로를 통해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방면 출입이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현재 입찰 참가를 앞둔 예비 투자자 경우 △개발을 앞둔 부지 그대로를 매입하는 방안 △오피스 빌딩을 선매입하는 방안 △쉐어딜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엄현포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게 된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 부동산은 시흥대로변 내 위치한 희소성 높은 중대형 오피스 빌딩 개발이 가능한 자산이자 우수한 입지와 성장잠재력을 지닌 자산으로 높은 투자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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