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무림, 신라호텔에 친환경 종이 빨대 전량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1 10:27

수정 2023.01.11 14:29

무림이 신라호텔에 공급한 '네오포레 STRAW'. 무림 제
무림이 신라호텔에 공급한 '네오포레 STRAW'. 무림 제

[파이낸셜뉴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내구성 높은 종이 빨대를 신라호텔에 공급한다.

11일 무림에 따르면 신라호텔과 손잡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 친환경 종이 빨대로 전면 교체했다. 무림의 종이 빨대용 원지 '네오포레 STRAW'로 만든 종이 빨대는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내 레스토랑, 카페 등 식음료를 취급하는 전 매장에 도입된다. 국내 호텔 체인에 종이 빨대를 전량 공급한 것은 무림이 처음이다.

이번 신라호텔에 공급되는 네오포레 STRAW는 저가 수입산 원지 대비 높은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사용자 입에 닿는 촉감을 개선해 미국식품의약국(FDA),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또 재활용성 및 생분해성 인증까지 취득했다.

신라호텔은 이번 종이 빨대 도입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흐름에 동참하는 한편 한층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림은 종이 빨대 시장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종이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류신규 무림 영업본부장은 "네오포레 STRAW는 많은 기업들이 찾을 만큼 뛰어난 친환경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종이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업계 선도기업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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