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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고객정보 유출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현장조사

연합뉴스

입력 2023.01.11 11:11

수정 2023.01.11 11:11

과기정통부, 고객정보 유출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현장조사

LGU+ 로고 LGU+, 24일 5G 중간요금제 출시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LG유플러스가 24일 데이터 사용량이 31GB인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LGU+는 월 6만1천원에 데이터 사용량이 31GB인 5G 중간요금제 '5G 심플+(플러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LGU+ 대리점 모습. 2022.8.24 ryousanta@yna.co.kr (끝)
LGU+ 로고 LGU+, 24일 5G 중간요금제 출시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LG유플러스가 24일 데이터 사용량이 31GB인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LGU+는 월 6만1천원에 데이터 사용량이 31GB인 5G 중간요금제 '5G 심플+(플러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LGU+ 대리점 모습. 2022.8.24 ryousant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18만 명가량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힌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11일 감독 당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업계와 당국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관리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와 해킹 시도 흔적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정보 보호 과정에서 문제점이 파악되면 재발 방지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다. 다만 유출 경위 조사에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릴지는 아직 예측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일단 경찰 사이버수사대 수사와 과기정통부 등의 조사에 충실히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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