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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노텍, 국내유일 세라믹비드 독점 수혜..국내 6곳 리튬광산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2 09:46

수정 2023.0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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쎼노텍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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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질연구원이 국내 광산 6곳에서 리튬 광산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자원개발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리튬 관련주가 부각되면서 국내 리튬 광산에 대한 수혜주 찾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광산 6곳에서 미래 유망 자원으로 꼽히는 리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튬은 전기차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이평구 지질연구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광산 30여 곳을 조사한 결과 6곳에서 리튬을 찾을 수 있었다"며 "대표적인 곳은 울진"이라고 밝혔다.


지질연구원은 "리튬 매장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땅속 깊이 구멍을 내는 시추를 거쳐야 한다"며, "올해 안에 매장량 평가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쎄노텍이 관심을 받으며 수혜가 점쳐진다. 국내 최초로 세라믹 비드 양산화에 성공해 특화된 비드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특히 쎄노텍은 분쇄, 분산용 세라믹 비드 사업부가 광산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광산용 분쇄, 분산용 세라믹 비드는 광산 프로세스(Process)에서 광물 채취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산업 소비재다.
현재 광산용 세라믹 비드 시장은 광산 운용 기간 확대를 위한 광물 회수율 증가를 목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쎄노텍은 현지 배급자를 활용해 빠른 기술상담으로 서비스 현지화의 실현과, 창고 운영으로 납기 단축 및 긴급사항에 신속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및 복수 공급자를 통한 재고 확보를 선호하던 광산들과 연간 독점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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