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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정부 블록체인 채택에 힘쓰겠다"

뉴스1

입력 2023.01.12 10:45

수정 2023.01.12 10:45

아발란체가 기업, 기관, 정부의 블록체인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발란체 공식 미디엄 채널 캡처)
아발란체가 기업, 기관, 정부의 블록체인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발란체 공식 미디엄 채널 캡처)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가 기업, 기관, 정부의 블록체인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을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는 이날 공식 커뮤니티 채널 미디엄을 통해 "AWS와 블록체인의 기업, 기관 및 정부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며 "이들과 함께 암호화폐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WS는 원클릭 노드 배포 서비스와 더불어 아발란체 인프라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 등 생태계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발란체는 AWS의 지원을 통해 이전보다 손쉬운 노드 가동 및 관리, 체인의 영향력 확장 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 'FedRAMP' 규정을 준수하면서 정부 데이터 저장을 위한 'AWS 정부클라우드(GovCloud)'에서 아발란체 노드를 가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게 됐다.


이로 인해 아발란체는 향후 공공 사업 부문에서도 아발란체의 블록체인 도입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아바랩스는 이에 발맞춰 기술 혁신도 빠르게 이뤄내겠다는 전략도 공개했다.


아바랩스는 클릭 몇 번으로 서브넷을 배포할 수 있도록 AWS 마켓플레이스에 서브넷 배포 기능을 관리형 서비스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바랩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AWS 액티베이트',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AWS파트너네트워크(APN)'에도 합류했다.
WS는 향후 아발란체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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