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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파리 여행 중 발목 부상…휠체어 타고 귀국

뉴스1

입력 2023.01.13 07:43

수정 2023.01.13 07:43

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소유가 프랑스 파리 여행 중 발목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소유는 지난 12일 오후 올린 유튜브 채널 '소유기'의 새 에피소드 '파리왔소유FR'에서 "상황이 너무 웃겨 웃기다"라며 "새해가 다가와서 택시가 너무 안 잡히더라, 정말 힘들게 택시 잡았는데 보자마자 너무 기뻐서 뛰다가 발목 접질렸다"고 밝혔다.

택시에 앉아 짧게 영상을 찍은 그는 "조금 부은 것 같긴한데, 잡을 때 열감이 나는데 저녁에 코린 파티에 가야하는데 프랑스에서 병원을 가도 아무 것도 해줄 게 없을 같은데 병원에만 한 6시간 갇혀 있을 거 같다"며 "일단 미야 언니네 집에 파스가 있다고 한다, 파스를 좀 뿌리고…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소유는 프랑스에 사는 지인의 집에서 응급처치를 한 이후 저녁에 한 파티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그는 프랑스인들과 어울려 파티를 즐기며 2022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어 그는 파티가 열린 집의 소파에 잠시 누웠고 "조금 있다가 발이 조금 붓기도 했고 아파서 집에 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다들 제가 걸어다닐 때마다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괜히 불편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결국 영상 말미에는 이틀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휠체어를 탄 채 귀국하는 소유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누군가가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은 채 귀국하며 부끄러워했고, 이 모습을 촬영하던 지인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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