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27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들이 겨울 전지훈련장으로 태권도원을 선택해 훈련을 하고 있고, 시설과 훈련내용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한태권도협회 꿈나무 대표팀, 체육영재 특별훈련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학교, 도장 등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원을 찾고 있다.
현재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KHH&강철&도성품새 연합팀 등이 태권도원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태권도원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훈련장과 체력단련장, 세탁실, 사우나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자호구와 훈련 기자재도 제공하는 등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원의 안전하고 우수한 시설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태권도원은 지난해 방문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에 5점 만점 중 4.68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오응환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전폭적인 서비스 제공에 모든 직원이 힘쓰고 있으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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