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현장 접수 등 수요 증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 장난감도서관 운영 횟수가 1일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된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1일 2회로 제한했지만 최근 전화 문의와 타 지역 아동과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들의 현장 접수가 늘어나면서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일 1회 보호자 포함 60명씩 2회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을 1회 80명씩 3회 운영된다.
또한 단체 신청 운영은 주중 월 2회 이내로 1회 20명에서 30명으로 늘렸다.
춘천 석사동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에는 소리 놀이감, 동물인형, 원목장난감, 수놀이 교구 등 친환경 장난감 2568점을 비치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1~2세, 3~4세, 5~7세로 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테마공간은 자유놀이, 역할놀이, 보드게임, 자동차놀이, 동물놀이, 주방놀이, 레고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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