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남구는 ‘테마형 투어버스’ 관광 사업을 개발하고 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남구 테마형 투어버스는 남구만의 특색있는 전용 차량을 이용해 UN평화문화특구, 소막마을, AR 다이노투어, 야(夜)투어 등 다양한 코스로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순회하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위탁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투어버스를 운영해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남구의 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투어버스 이용시설에 관광사업체를 포함해 관내 상점 할인북 제작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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