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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네팔 여객기 추락 관련 "사고 수습 조력 아끼지 말 것"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5 22:02

수정 2023.01.15 22:02

[포카라=AP/뉴시스]현지인들이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여객기 잔해를 지켜보고 있다. 네팔 포카라 국제공항 인근에서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포카라=AP/뉴시스]현지인들이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여객기 잔해를 지켜보고 있다. 네팔 포카라 국제공항 인근에서 72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15일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 추락과 관련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해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현지 공관의 대책반을 24시간 비상상황대비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를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장관은 네팔 항공기 추락 상황을 보고받고 UAE 현지시간 오후 2시40분 박종석 주네팔대사와 통화를 가졌다.

박 장관은 박 대사에게 우리 대책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필요한 가족 지원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네팔 정부를 접촉, 사고원인 규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할 것과 필요한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지시했다.


박 대사는 즉각 네팔 외교부, 내무부, 포카라 행정실 및 담당 경찰서를 접촉했으며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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