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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여객기 추락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확인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6 20:19

수정 2023.01.16 20:19

[포카라=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72명을 태운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카트만두를 출발해 포카라 공항으로 향하던 중 공항 인근 협곡에서 추락해 최소 68명이 숨졌다. 2023.01.16. /사진=뉴시스
[포카라=AP/뉴시스]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72명을 태운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카트만두를 출발해 포카라 공항으로 향하던 중 공항 인근 협곡에서 추락해 최소 68명이 숨졌다. 2023.01.16.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16일 이번 사고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간다키 메디컬 칼리지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희생자의 시신 안치 여부를 파악했으며 소지품 및 유류품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신을 확인했다.

네팔 당국은 사고 희생자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추후 카트만두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네팔 측은 추후 필요한 검사 등을 거쳐서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현지 공관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본부와 인근 공관 합동으로 신속대응팀 2명을 네팔 현지로 파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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