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여성 권익 증진 지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7 09:20

수정 2023.01.17 09:20

27일까지 기금사업 공모...사업당 최대 1000만 원
전남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전남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 등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으로 사업당 최대 지원 한도는 1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일반단체다. 2개 이상의 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 대표 단체는 반드시 비영리법인(민간단체)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고유번호증이 있는 일반단체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 최종 선정은 기금 사용 목적, 지원 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참여를 바라는 법인과 단체는 지원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성 평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면서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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