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전시 뿐 아니라 차량영상 확인, 비대면 상담, AI 점검까지
[파이낸셜뉴스]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평균 15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다.
금번에 오픈한 ‘KB차차차 LABS’는 크게 사진실과 전시장으로 구분돼 있다. 사진실은 촬영 스튜디오와 인스펙션 공간으로 구성되어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KB차차차 매물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공간으로 활용되고, 인스펙션 공간에서는 차량 상태 점검을 위해 차량 외관과 리프트를 활용한 하부 영상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인스펙션 공간에서 차량 점검 시 손상이나 스크래치 등 외관 상태를 분석 진단하는 A.I 시스템이 촬영 내용을 분석하여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준다. 올 상반기 내에 차량 내외부 상태 촬영 점검을 무인화해 자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멀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 공간으로 구축한 ‘KB차차차 LABS’ 전시장은 KB진단중고차와 KB인증중고차를 브랜드와 차종에 따라 테마별 특화 차량으로 전시하고 있다. ‘KB차차차 LABS’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차량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면 전시장 내에 있는 대형 키오스크 화면으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옵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KB차차차 LABS는 차량 전시, 차량 영상 확인과 비대면 상담, 인공지능 차량 점검까지 경험이 가능한 스마트한 복합 전시공간으로 김포매매단지 KB차차차 LABS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중고차 실험공간으로 거점을 삼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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