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지방의회의 대국민 소통능력 향상과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교육과정은 ‘파워포인트’와 ‘데이터분석’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한 파워포인트 보고서 작성 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다양한 실전 예제 실습과 함께 그래픽 제작과 편집 기능을 활용한 템플릿 제작,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를 동시 투입한 수준별 1대1 맞춤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제공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위치기반 공공데이터 시각화 결과로 지역별 데이터 분포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지방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분야를 가까운 곳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3개 권역(서울, 완주, 대구)으로 나눠 9개 교과를 총 12회 운영한다.
오는 2월 23일과 24일에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유튜브 채널 운영, 디지털콘텐츠 제작, 스마트폰 자료관리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디지털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발굴과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가 필요로 하는 의정시스템개발 등 디지털 지방의회 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