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SPC, 소외계층에 기부... ‘설맞이 빵 나눔’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7 14:10

수정 2023.01.17 14:10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PC 제공.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SPC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PC 제공.

[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사회공헌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새해 복 만빵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노숙인 대상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에게 명절 선물도 보냈다.

SPC 임직원은 경기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400인분의 식사를 나눴다. 파리바게뜨 빵과 우유, 핫팩, 마스크 등을 담은 ‘새해 복 만빵’ 주머니도 함께 선물했다.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각 계열사들은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기관을 찾아 설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전국 29곳 복지관에서 진행된 기부행사에서 SPC 임직원들은 직접 쓴 손편지와 손수 포장한 선물세트를 함께 직접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에 10kg쌀 160포를 후원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소재 복지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 경기 시흥, 충남 서천, 대구광역시 등에 위치한 18개 복지기관에 설 선물세트 350여개와 삼립 호빵 등을 선물했다.
SPC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배식봉사,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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