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개인 및 각계각층의 도움을 받아 재가장애인 65가정에 지역사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온정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집한 후원 물품들을 꾸러미로 제작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 및 심한장애 위주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꾸러미는 쌀(농부가 쌀), 이불(영호약국), 계란(무장산들농장), 라면‧김(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치약‧행주(송미성), 칫솔(김상호), 물티슈(정용현) 등 10종의 물품들로 구성됐다.
정종만 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온정의 손길이 우리 재가장애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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