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선수를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법무부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양학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 선수는 이 자리에서 "법무부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지만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법무부와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등을 함께하며 저부터 주변의 작은 질서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국민 여러분들도 법질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선수는 법무부 홍보대사로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지키기 실천 운동,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등 법무부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법무부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양학선 홍보대사의 꾸준한 자기관리, 소명의식을 배우겠다. 법무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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