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쪽방촌 거주민에 식료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KPC한국생산성본부가 설을 맞아 어려운 관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8일 KPC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를 찾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창신동 일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될 식료품 선물세트 200개(7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KPC 인근 소상공인들로부터 상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KPC 관계자는 “나눔 활동 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PC는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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