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다' 기고
[파이낸셜뉴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내달 공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두고 "성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고 자신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 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노 사장은 구체적인 기기 성능도 언급했다. 그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특히 울트라 모델 성능과 관련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라며 "갤럭시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해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지속가능성에도 집중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자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제품 주기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제품의 모든 생애 주기를 고려해 보다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며 "수년 간 보안 및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제공해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2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제품공개 행사)'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