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FC 2023 시즌권 구매하고 한정판 머물러 받으세요."
강원FC가 18일부터 2023 시즌 시즌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 시즌 경기는 춘천과 강릉에서 열리며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정규리그 9경기가,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정규리그 10경기와 FA CUP이 진행된다. 2023 시즌 시즌권은 FA CUP 결승전을 제외한 강원FC 모든 홈경기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강원FC 시즌권은 통합, 춘천, 강릉 3종류로 나눠 판매한다. 통합시즌권은 춘천, 강릉 홈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춘천, 강릉 시즌권은 각 경기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경기장별 구역 상관없이 모든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뒀다.
통합 시즌권은 성인 17만 원, 유스(어린이+청소년) 7만 원에 판매하며 춘천 시즌권은 성인 10만 원, 유스 4만 원, 강릉 시즌권은 성인 11만 원, 유스 4만5000원이다.
시즌권 구매자에겐 MD 상품 10% 현장 할인, 이벤트 우선 참가권 등의 혜택과 함께 응원용 머플러를 증정한다.
별도의 판매 없이 시즌권 구매자 한정으로 제공되는 머플러엔 강원FC 응원가 중 하나인 강원도아리랑의 가사 ‘아리아리 쓰리쓰리’가 삽입돼 있다.
시즌권 판매는 3월 3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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