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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t 이산화탄소배출 줄였다”..화웨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19 14:20

수정 2023.01.19 14:20

2022 기후변화 대응 최상위.. ‘A리스트’
[파이낸셜뉴스] 화웨이가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2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인정받았다. 화웨이는 2022년 말 기준으로 고객사 대상으로 6951억kWh 이상 친환경 전력 생산과 약 195억kWh 전력소비량 감소를 지원, 3억4000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는 평가다.

화웨이가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2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인정받았다. 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2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인정받았다. 화웨이 제공

1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CDP 평가에서 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A리스트’에 선정됐다. 또 CDP의 ‘우수 환경 리더십상’도 받았다.

화웨이는 ‘더 나은 지구를 위한 기술’이라는 기조 아래 기술을 통해 친환경 개발을 촉진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즉 정보통신기술(ICT)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촉진하는 한편 순환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화웨이 설명이다.

이와 관련 화웨이의 ‘디지털 파워 사업부’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자 △청정에너지 발전 △운송 전기화 △친환경 ICT 인프라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타오징원 화웨이 기업지속가능개발(Corporate Sustainable Development, CSD) 위원장은 “화웨이는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기술이 지속가능한 개발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발전을 촉진하고 저탄소 사회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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