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이 19일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장성군을 찾아 ‘가뭄극복 및 탈플라스틱 생활화 캠페인’을 했다.
2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황룡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가정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절수기기를 배포하는 한편, 폐페트병을 수거 재활용해 생산한 재생 섬유로 만든 새활용 제품을 전달했다. 새활용(Upcycling) 제품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제품이다.
김영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이사는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자율절수협약 이행 등 지역사회의 절수 노력을 적극 지원하는 가운데 극한 가뭄 홍수 등 기후위기가 초래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수돗물을 통한 탄소배출량 절감, 순환경제 생활화 등 다양한 활동들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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