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산탁클로스에 따르면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설날을 맞이하여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 영탁 팬카페에서 전달한 설 명절 선물세트 200개는 한과, 약과, 모둠과일 등 전통 다과 세트로 구성됐다.
산탁클로스는 지난 2021년에도 NGO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영탁의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 발매 기념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통해 훈훈한 팬클럽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산탁클로스 관계자는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더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설날, 외로운 명절을 보내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의가 필요한 곳에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무료강의 지원 프로그램', 보호 종료된 청년들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시설 및 기관 내 잔여공간을 나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공간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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