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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서비스 앞두고 타이페이 게임쇼 2023 참가
아시아,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사전예약 등 진행
[파이낸셜뉴스] 컴투스 신작 역할수행게임(RPG)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글로벌 초읽기에 돌입했다.
아시아,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사전예약 등 진행
21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타이페이 게임쇼 2023’ 참가를 확정했다.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는 타이페이 게임쇼에 크로니클 부스를 설치키로 한 것.
크로니클은 2014년 출시된 글로벌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해 8월 한국에 크로니클을 론칭해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상위 10위권을 달성했다. 또 11월 북미 출시 후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미국 매출 50위권, 캐나다 20위권에 올랐다. 또 싱가포르와 프랑에서도 각각 4위와 12위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한국과 북미 등에서 호평 받은 크로니클을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를 타깃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에 마련되는 부스는 크로니클 작품 속 배경인 라힐 왕국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왔다. 또 대만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 팬들에게 크로니클을 미리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컴투스 측은 “유럽, 남미, 아시아 등에서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10여 개 이상 언어 대응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서머너즈 워 IP를 세계에서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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