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까지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알은 지난 18일 설 특별수송대책 회의를 열고 고객 편의 및 전사적 안전확보 방안을 확인했다. 특히, 명절기간 동안 열차 및 역사 내 혼잡도 증가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에 나섰다. 실시간으로 승객 밀집도를 감시하고, 승하차 분산 및 현장요원 배치 등 단계별 표준운영절차를 점검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올해 설 연휴는 국민들이 SRT로 즐겁고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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