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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청소년 자원봉사단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3 10:00

수정 2023.01.23 10:00

서울시립과학관은 천문, 영상,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러 4개 분야에서 활동할 ‘청소년 과학 자원봉사단’ 7기 단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립과학관은 천문, 영상,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러 4개 분야에서 활동할 ‘청소년 과학 자원봉사단’ 7기 단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과학관은 천문, 영상,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러 4개 분야에서 활동할 ‘청소년 과학 자원봉사단’ 7기 단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과학 자원봉사단은 과학특화 자원봉사 확산과 과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과학 전문 봉사활동 동아리다. 7년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주기적인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과학 체험 활동, 전시해설, 전시운영 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스스로 기획 개발한 과학 이슈 카드, 과학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는 등 비대면 자원봉사 분야도 신설한다.

이번 모집은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천문(천문 프로그램 운영) △영상(숏폼 영상 제작, 과학콘텐츠 영상 제작 등) △아트(디자인, 카드뉴스 제작 등) △스토리텔러(전시 해설, 외국어 해설 등) 총 4개의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촬영 영상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봉사활동기간은 10개월(3월~12월)이며, 주말(학기 중)과 방학기간에 일정을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분야별 활동 외에도 과학체험부스 운영, 이동과학버스 운영 지원, 과학관 행사 시 운영 보조 역할 등 과학관 곳곳에 투입돼 서울시민의 과학화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활약하게 된다.

고중석 서울시립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청소년들이 과자단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고 또래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교류와 경험의 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 31일 자정까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 온라인 지원서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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