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천시, 팔공산 갓바위서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행사

뉴스1

입력 2023.01.23 17:51

수정 2023.01.23 17:51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민들이 23일 팔공산 갓바위서 열린 '대구군부대 유치 기원행사'에서 유치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천시 제공)2023.1.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과 시민들이 23일 팔공산 갓바위서 열린 '대구군부대 유치 기원행사'에서 유치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천시 제공)2023.1.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두번째)이 23일 팔공산 갓바위서 열린 '대구군부대 유치 기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팔공산을 오르고 있다. (영천시 제공)2023.1.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왼쪽 두번째)이 23일 팔공산 갓바위서 열린 '대구군부대 유치 기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팔공산을 오르고 있다. (영천시 제공)2023.1.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들과 함께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한번은 들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민·관 한마음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이 지역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과 간부 공무원, 하기태 영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은 이날 대구 군부대 유치추진위원들과 함께 이날 갓바위 부처를 향해 한걸음씩 걸으며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했다.


갓바위 정상에선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 주재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성공을 위한 기원 법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108배를 하며 군부대 영천 유치를 염원하기도 했다.

덕조 스님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민과 관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종교계도 대구 군부대가 영천으로 반드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합장했다.


박봉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장은 "시민 모두가 대구 군부대 이전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대구 군부대 최적의 이전지로서 영천의 강점, 유치 당위성 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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