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하나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2년 연속 편입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4 18:59

수정 2023.01.25 16:25

하나금융그룹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올해 양성평등 지수(BGEI)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BGEI는 블룸버그가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핵심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해 편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 현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는 지수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5월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2021년부터 운영해온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년간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70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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