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설날 하루 전…마약 투약 30대 남성 긴급체포 '주사기 17개'

뉴스1

입력 2023.01.25 10:53

수정 2023.01.25 15:50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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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광진구에서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30대 A씨를 마약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낮 12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자택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주사기 17개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혼자 마약을 했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A씨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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