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 연휴 이동 인원 2787만명.. 교통사고 45.7% 감소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5 14:00

수정 2023.01.25 14:00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ㆍ하행선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ㆍ하행선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설 연휴 이동인원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278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일평균 이동인원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557만명이다.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2523만대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일평균 교통량은 505만대로 20.5% 늘었다.

대중 교통의 경우 철도, 고속버스는 전년 대비 각각 95.2%, 27.6% 증가한 반면 항공 및 해운은 연휴 마지막 날 기상악화로 각각 31.1%, 4.9% 감소했다.

연휴 기간 총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 대비 45.7% 감소한 1131건이다.
일평균 사망자수와 일평균 부상자수도 각각 6.4%, 41.7% 감소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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