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디지털 금고의 경우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은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직원의 금고 관리 업무를 대체해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영업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인 서소문지점에서 디지털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 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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