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창군 지방물가대책위, 서비스요금 인상 자제 요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7 14:20

수정 2023.01.27 14:20

전북 고창군청.
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27일 군청에서 2023년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개인 서비스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4명과 물가와 관련되는 기관·단체장 등 위촉직 5명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생산비용 상승으로 5%대 물가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라 물가 위기 수준 대응과 물가안정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달라지는 경제와 물가 관련 주요 사업을 다뤘고, 물가안정을 위해 지정·운영되는 착한가격업소 선정기준 개정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홍보,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및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기관 단체별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자발적 물가안정 도참 분위기 확산·홍보를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여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