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편의점에서 쇼핑하고 마일리지도 쌓아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0 09:12

수정 2023.01.30 09:12

[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 직원이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 직원이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앞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 마일리지도 쌓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대한항공과 마일리지 제휴에 나선다.

이마트24는 국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대한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을 도입하게 됐다.

이마트24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총 결제금액 기준 2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다만 담배·서비스 상품 등은 제외되면 월 최대 10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이마트24 매장에서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서, 대한항공 앱에 있는 스카이패스(SKYPASS) QR코드를 먼저 스캔 한 뒤, 결제하면 된다.

특히, 제휴 통신사(KT CLUB) 할인, 신용카드 프로모션, 신세계포인트도 적립 등 기존 혜택을 그대로 받으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국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대한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을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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