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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민원인 전용 주차장 조성...2월부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0 09:23

수정 2023.01.30 09:23

주차장 239면 신설...만성 주차 불편 해소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개방
원주시가 2월부터 운영하는 민원인 전용 주차장.
원주시가 2월부터 운영하는 민원인 전용 주차장.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가장 불편해 했던 주차 문제가 2월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 239면을 신설하고 2월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민원인의 주차면 부족 민원이 끊이지 않자 민원 차량과 직원 차량을 구분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과 주차차단기를 갖춘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입차 시 차량번호가 자동 인식돼 직원 차량은 입차할 수 없고 민원인 차량만 입차 가능하게 됐다.

출차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출차 확인을 받은 후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무료 개방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 신설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난 해소 뿐 아니라 민원 업무처리도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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