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규 확진 7416명…7개월 만에 최소 (종합)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0 09:50

수정 2023.01.30 10:24

지난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만1455명 줄어든 7416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7394명, 해외 22명으로 총 74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4일 6239명 이후 210일 만에 최소 규모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1만1455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9227명 대비 1811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68명→482명→489명→481명→410명→420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8명 줄어든 402명을 기록하면서 13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30명이 추가돼 누적 3만3420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월 24일~30일) 총 185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2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53명으로 전체의 87.8%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으로 전체의 96.7%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8%,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193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1.2%,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389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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