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 문제는 시대의 화두"라며 "4개 분야 28개 사업으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발표했고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2탄, 3탄을 준비해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자녀를 더 많이 낳고 싶어지는 서울을 만들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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