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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9629명…위중증 387명, 74일 만 최소 (종합)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1 10:02

수정 2023.01.31 10:02

지난 30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제공
지난 30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월 31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만2213명 늘어난 1만9629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9598명, 해외 31명으로 총 1만9629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 대비 1만2213명 늘어났으며 전주 1만2262명 대비 7367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82명→489명→481명→410명→420명→40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5명 줄어든 387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11월 18일 365명 이후 74일 만에 가장 적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24명이 추가돼 누적 3만3444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월 25일~31일) 총 199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40명으로 전체의 87.9%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1명으로 전체의 87.5%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0%,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205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0.4%,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402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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